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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동물단체 ‘케어’로부터 유기견 ‘토리’를 건네받기 전 눈인사를 하고 있다. 4살인 토리는 2년 전 경기도 남양주에서 도살되기 직전 구출됐으며, 문 대통령은 대선 운동 때 당선되면 토리를 입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기견이 대통령의 퍼스트 도그가 된 것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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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유기견 ‘토리’ 입양
- 입력 2017-07-27 | 발행일 2017-07-27 제5면 | 수정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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