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타기 좋은 날” 클럽회원부터 초중고생까지 함께 달렸다

  • 석현철,손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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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3 07:29  |  수정 2017-10-23 08:42  |  발행일 2017-10-23 제7면
1천여명 참가‘경쾌한 하루’
20171023
2017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제6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1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열렸다. 개회식 후 참가자들이 고령 중앙네거리∼회천변자전거 전용도로~일량교를 돌아오는 8㎞코스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고령] 2017 낙동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 및 제6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1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고령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동·구미·상주에 이은 올해 마지막 자전거 대행진으로 ‘영천 모여라 MTB’ ‘금호 MTB’ ‘te ja클럽’ ‘대가야 클럽’ 등 대구·경북 각 지역 자전거연맹 소속 클럽 회원과 초중고생 및 주민 1천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고령군자전거연맹 김광식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자전거 헬멧쓰기 생활화와 관련법규 준수 실천의지를 담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안림천, 소가천, 회천 등이 굽이 돌아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다. 특히 낙동강 55㎞를 돌아가는 개진 개경포 등은 국내에서 MTB코스로 가장 아름다운 20곳 중 하나”라며 “이번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녹색자전거 대행진은 고령군체육회 권오근 상임부회장의 타징과 함께 곽 군수,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 장용택 영남일보 중부본부장 등 내빈을 시작으로 고령군자전거연맹 회원, 동호인, 일반인 참가자 순으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중앙네거리, 쾌빈교를 거쳐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일량교로 이어지는 코스를 즐기며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석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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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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