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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넥센의 홈 개막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시구를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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