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광객 입원 병원 찾은 김정은

  • 입력 2018-04-25 00:00  |  수정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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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직접 위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23일 오전 6시30분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과 중국 당, 정부, 피해자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사고가 22일 저녁에 발생했는데 불과 몇 시간 만에 김 위원장이 중국 북한 대사관을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의 전격적인 베이징 방문으로 북중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등 최근 급속히 가까워지는 북중 관계를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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