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업평화대상에 정천균·이규장씨

  • 손선우,손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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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6 07:09  |  수정 2018-05-26 07:09  |  발행일 2018-05-26 제1면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에 정천균·이규장씨
경북도와 영남일보 공동주최로 25일 열린 ‘제21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등 참석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경북도와 영남일보는 25일 경북도청에서 ‘제21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갖고, 산업평화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총 10명을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 부문에선 정천균 현대성우캐스팅 <주>포항공장 노조위원장, 사용자 부문에선 이규장 <주>에이스엠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정천균 노조위원장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상생의 파트너십 노사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규장 대표는 임금체계 및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 협력적 노사관계 확립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김원식 동성택시<합> 분회위원장이, 은상은 박정해 문경관광진흥공단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임영균 신흥택시<주> 분회위원장, 장관익 삼익THK<주> 반장이 공동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에는 박영철 <주>태평양금속 대표가 금상을, 김경미 수성 F.L 대표가 은상을 각각 받았다. 동상은 원종욱 금상 대표와 황재은 <주>코리아스타텍 전무가 나란히 수상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시상식에서 “노·사·민·정이 양보와 배려를 통해 경북 번영을 위한 산업평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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