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검찰 출석 통보를 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기다리는 마이크가 세워져 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김 전 실장 측은 전날 건강상 이유를 들어 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검찰에 알려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오전 9시30분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상태였다. 검찰은 김 전 실장에게 14일 오전 9시30분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