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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경주 ‘축구도시’…경제효과 430억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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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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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유소년축구’ 개막

선수 1만명 등 43만명 방문

폭염속 선수들 안전에 만전

지난해 열린 ‘2017년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 축구 꿈나무 잔치인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74개팀(초등 128개교 369개팀·127클럽 305개팀) 1만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알천구장 등 23개 축구장(43면)에서 U-12(238팀), U-11(202팀), U-10(211팀), U-8(23팀)이 주·야간 모두 1천532경기를 치른다. 학교팀과 클럽팀이 최고의 실력을 가리는 ‘왕중왕전’은 16개팀이 토너먼트로 22~24일 치러진다. 또 1차 리그에서 예선 탈락한 팀을 위해 패자부활전 성격의 ‘화랑컵’도 치른다. 경주시는 대회 기간 학부모·응원단 등 연인원 41만명이 경주를 방문해 430억원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16회째 대회를 맞아 그동안 쌓은 노하우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각오다.

대회를 앞두고 인조잔디를 추가 설치하고 전광판을 교체했으며 관람석을 정비해 학부모의 응원 편의도 높였다. 특히 폭염 속에서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경기장별로 의료진과 구급차량, 책임 공무원, 경기·급수요원 등을 배치했다. 특히 선수의 탈수 방지를 위해 식염 포도당은 물론 경기장별 대형 선풍기를 비치하고, 알천구장과 축구공원에는 쿨링포그 설비도 갖췄다. 서천둔치 경기장에는 간이풀장 10개를 만들어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 U-12 경기시간을 전·후반 각 25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고, 경기 도중 물을 마실 수 있는 쿨링 브레이크 시간도 갖는다.

이번 대회에도 경주지역 기업,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들이 참가팀과 자매결연을 하고 선수들을 보살피고 응원한다. 대회 기간 동궁과 월지, 동궁원과 버드파크, 경주월드, 블루원 워터파크, 키덜트 뮤지엄, 대릉원,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주요 유적 관광지 7곳은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유소년인 만큼 선수 보호와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수들이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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