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포토] 1950년대 경주 안강읍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모습

  • 문순덕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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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5   |  발행일 2018-09-05 제14면   |  수정 2018-09-05
[추억의 포토] 1950년대 경주 안강읍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모습

1950년대 경주시 안강읍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 모습이다. 당시에도 ‘자나 깨나 불조심’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안강읍을 순찰하며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안강은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추수가 끝나고 나면 볏짚으로 초가지붕을 이고, 마당의 쌀뒤주 지붕을 이었다. 새끼를 꼬기 위해 마당 한쪽에 볏단이 쌓여 있어 아이들의 불장난과 어른들의 담뱃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존했다. 의용소방대원의 복장은 일반인과 쉽게 구분됐는데, 11월이 접어들면 활동이 더 활발했다고 한다.

글=문순덕시민기자
사진=문경률씨(구미 원호동) 제공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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