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사태…70여명 사망·실종

  • 입력 2018-09-18 00:00  |  수정 2018-09-18
필리핀 산사태…70여명 사망·실종

필리핀 마닐라에서 200㎞ 떨어진 벵게트주(州) 이토겐에서 15일(현지시각) 태풍 ‘망쿳’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 산비탈 곳곳이 잘려나가 있다. 이 산사태로 토사와 암석 등이 인근 광부 합숙소를 덮쳐 최소 3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홍콩에서는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돼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고, 세계 최대 도박 도시 마카오는 사상 처음으로 카지노를 전면 폐장했다. 중국중앙(CC)방송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현재 광둥성에서 2명이 사망했고 마카오는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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