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창간 73주년 기념식

  • 민경석,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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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2 07:38  |  수정 2018-10-12 07:38  |  발행일 2018-10-12 제6면
영남일보 창간 73주년 기념식
11일 오전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창간 73주년 기념식에서 노병수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영남일보 창간 73주년 기념식이 11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사옥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강 이남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창간 의미를 되새겼다.

노 사장은 “영남일보는 정부수립 혼란기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고, 6·25전쟁 땐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 하루의 휴간도 없이 매일 20만부를 발행해 국민에게 전황을 알렸다”며 “한때 강제 폐간의 아픔을 겪었지만 영남일보는 지역의 역사가 되었고, 시민의 삶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역사를 함께 써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노 사장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어려운 시대의 물결을 헤쳐나가는 것은 물론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영남일보의 100년을 향해 달려 나갈 것”을 주문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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