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창궐’로 존재감 과시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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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5   |  발행일 2018-10-15 제23면   |  수정 2018-10-15
조우진 ‘창궐’로 존재감 과시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자 조우진이 영화 ‘창궐’을 통해 또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창궐’은 야귀(夜鬼)가 창궐한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조우진은 역도로 몰리게 된 상황에서도 야귀떼와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인물 박종사관을 연기했다. 조우진은 “액션 역시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검술이 아닌 캐릭터의 우직함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영화 ‘내부자들’(2015)의 극악무도한 조상무 역을 시작으로 내면의 고뇌를 지닌 ‘남한산성’(2017)의 정명수, 파워 넘치는 격투와 총기 액션을 선보인 ‘강철비’(2017)의 최명록,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갔던 ‘미스터 션샤인’의 임관수 등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과 연기력을 뽐냈던 그다. 이번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증을 더하는 ‘창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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