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서복’ 통해 스크린 컴백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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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5   |  발행일 2018-10-15 제23면   |  수정 2018-10-15
공유 ‘서복’ 통해 스크린 컴백

배우 공유가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6년 만의 신작 ‘서복’(가제)으로 돌아온다. ‘용의자’ ‘부산행’ ‘밀정’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공유가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작품이다. ‘서복’은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유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이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주 감독은 2012년 개봉 당시 411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주인공. ‘서복’은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영화계의 관심을 모았다. 2019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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