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의족’피란민 소녀, 운동화 신고 첫 걸음

  • 입력 2018-12-11 00:00  |  수정 2018-12-11
‘깡통 의족’피란민 소녀, 운동화 신고 첫 걸음

터키 적신월사 등의 도움으로 이스탄불에서 의족 치료를 받은 시리아 피란민 소녀 마야 메르히(8)가 9일(현지시각)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 세르질라의 난민캠프로 돌아와 아버지와 남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홍색 운동화를 신고 걷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하체가 거의 발달하지 않아 아버지가 참치캔으로 만들어준 임시의 깡통 의족(작은 사진)으로 걷는 흉내만 냈던 마야는 이번에 자기 몸에 맞게 제작된 정식 의족을 착용하게 돼 제대로 걷게 됐다. 아버지 역시 다리가 거의 자라지 않은 채로 태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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