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인 14일 오후 경산 하양읍 대구가톨릭대 안중근기념관은 방문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위), 대구 중구의 한 대형 문구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대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매년 누리꾼 사이에서는 밸런타인데이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두고 사형선고일까지 기억할 필요가 있느냐는 등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자 안중근 의사 서거 109주년이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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