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바닷가 ‘사랑 나누는 물개바위’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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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5 07:47  |  수정 2019-02-15 07:47  |  발행일 2019-02-15 제7면
울진 바닷가 ‘사랑 나누는 물개바위’

울진 근남면 산포3리~진복1리 해안에서 이른바 ‘물개바위’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물개 암·수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형상이 이채롭다. 최근 주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자 인증샷을 위한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개는 정력의 상징으로 통한다. 수컷의 능력에 따라 최소 10마리에서 최대 100마리까지 아내로 맞이한다고 알려져 있다. 박금용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향후 물개바위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관광산업에 응용해도 좋을 것 같다”며 “조만간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윤명한 울진군의회 전문위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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