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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뉴욕 양키즈전 6회, 애틀랜타의 신 카즈마르 주니어(오른쪽)가 뉴욕 양키즈의 3루수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태그를 피해 3루에 안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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