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22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6명이 전사한 제2연평해전과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47명 전사),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2명 전사)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엔 서해수호 관련 영상을 시작으로 서해수호 55인에 대한 헌화·기념사·추념사·추모시 낭송·안보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