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손호준, 사형수로 파격 변신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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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5 08:31  |  수정 2019-03-25 08:31  |  발행일 2019-03-25 제23면
[연예가] 손호준, 사형수로 파격 변신

배우 손호준이 사형수로 파격 변신한다.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감동이야기를 그린 ‘크게 될 놈’을 통해서다. 손호준은 섬마을 청년에서 사형수가 되는 기강 역을 맡았다. 어릴 적부터 섬마을 제일 가는 깡다구로 언제나 친구들을 이끌고,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며 엄니 순옥(김해숙)의 애를 태우는 인물이다. 영화는 잘못된 선택 끝에 결국 사형수가 된 기강을 향한 어머니의 애끓는 모정을 비추며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손호준은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대선배 김혜자와 이질감 없이 남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크게 될 놈’에서의 모습 역시 기대된다. 4월 개봉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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