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정직한 후보’ 크랭크인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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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4 08:10  |  수정 2019-06-24 08:10  |  발행일 2019-06-24 제23면
라미란 ‘정직한 후보’ 크랭크인

영화 ‘정직한 후보’가 지난 15일 촬영에 돌입했다. 2017년 영화 ‘부라더’로 코믹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장유정 감독의 신작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웠던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하루 앞둔 어느 날,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는다. ‘내안의 그놈’과 ‘걸캅스’의 흥행으로 ‘코미디 불패 배우’로 거듭난 라미란이 주상숙 역이다. 라미란 특유의 밀도 있는 코믹 연기가 또 한 번 진실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주상숙의 곁을 지키는 보좌관 박희철 역은 김무열이 맡았다. 최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악인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라미란과의 찰떡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나문희는 뼈때리는 독설로 혼을 쏙 빼놓지만 누구보다 상숙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유일한 핏줄 김옥희를 연기한다. 2020년 개봉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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