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19년 글판<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 23m·세로 4.2m 크기의 대형 글판에는 헬로(Hello)부터 씬짜오(베트남), 즈드랏스부부이제(러시아), 아빠 까바르(인도네시아), 새응배노(몽골) 등 17개국 18개의 다채로운 언어로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를 표현했다.
DGB대구은행 외벽 글판은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유명 작가의 그림을 한데 담은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글판은 주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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