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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태풍 ‘미탁’ 재난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제1야당은 정쟁을 위해 동원집회를 하고 있다"며 “지금 야당이 할 일은 동원집회가 아니라 태풍피해 대책 마련과 이재민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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