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흑조로 뒤덮인 영주댐

  • 입력 2019-11-08 07:03  |  수정 2019-11-08 08:44  |  발행일 2019-11-08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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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있는 내성천보존회는 7일 “늦가을임에도 영주댐에 대규모 녹조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존회는 “영주댐에 물을 채우고 있음에도 댐 본체에서부터 6∼10㎞ 담수지에 지난 4일 녹조현상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어 “남색을 띠는 남조류와 조류(藻類) 사체가 혼재해 짙은 남색이나 검은색, 간장색을 나타내는 흑조 현상도 드러났다”며 “남조류 일부 종은 독성물질을 내놓아 단순히 유기물 생성에 따른 수질 악화 차원을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영주댐 본체에서부터 6∼10㎞ 담수지 녹조 현상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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