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티저 포스터 첫 공개…박새로이 싱크로율 '찰떡'

사진 : JTBC ‘이태원 클라쓰’ 제공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측은 13일 "눈부시게 빛나고 뜨거운 청춘 ‘박새로이’로 변신한 박서준의 티저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이야기로,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박서준은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과 더불어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로코킹' 박서준은 물론이고, 안정감있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받고 있는 김다미와 함께 '믿보배' 유재명, 대세 배우 권나라등이 합류해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단밤 옥상에 올라가 이태원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단밤’은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가 운영하는 가게로 그의 꿈이 녹여져 있는 공간. 특히, 여기에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곳에서’라는 문구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만든다.

이전에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는 만큼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킬 박서준표 ‘박새로이’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깊이 있는 스토리로 재탄생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내년 2020년 1월 3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