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뻔뻔하기 짝이없는 서하준 ·한가림, 심이영, 서도영 앞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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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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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방송 캡처

'맛 좀 보실래요' 서하준이 한가림을 감쌌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에서는 막말을 퍼붓는 불륜녀 정주리(한가림 분)의 뺨을 때리는 강해진(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으로 찾아온 주리를 보고 분노하는 해진에게 진상(서하준 분)은 "누나, 여긴 왜 왔어? 여긴 왜 와서 갑자기 난리냐고"라고 어이없어하고, 주리는 "내가 내 발로 찾아온 거예요. 보고싶은데 어떡해요? 이 사람 잘못 없어요"라고 말한다.

그런 주리에 해진은 "너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구나?"라고 화를 내며 달려들고 주리는 "아줌마나 정신차리세요. 애초에 아줌마가 잘했으면 이런 일도 없다. 누가 아줌마 같은 여자와 살고 싶겠냐"라고 일격을 가한다.

진상은 주리에 달려드려는 해진을 막고 "차라리 날 때려. 분 풀릴 때까지 날 때려"라고 말한다. 해진은 진상에 "그래. 맞아라, 맞아. 정신 차릴 때까지 맞아"라며 때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주리는 진상을 막아서고 "아무리 배운게 없어도 그렇지. 사람 때리면 안되는거 몰라요?"라고 화를 낸다. 적반하장 주리에 해진은 어이없어하고 "그래. 나 무식하고 배운 거 없다. 그럼 너는 얼마나 배워서 남의 가정 이런식으로 만드니?"라고 화를 내며 주리의 뺨을 때렸다.

"지금 나 때린 거냐"고 소리치는 주리에게 해진은 "저 쪽 뺨또 때려줄까"라고 맞대응했다. 진상은 주리 편을 들며 "미쳤냐. 어디 때릴 곳도 없는 애를 때리냐"고 소리쳤다.

주리는 "손 대고도 무사할 거 같냐. 이번일 절대로 그냥 안 넘어간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진상은 주리를 따라나서려고 했다. 이에 해진은 진상의 손목을 잡고 말렸다. 진상은 해진을 세게 밀치며 "누나 나 못 이긴다. 지금까지 봐준 거다"고 말한 후 주리에게로 갔다.

주리는 해진을 폭행죄로 고소를 하겠다고 경찰서를 찾아갔다. 해진은 주리에게 "간통죄도 모르냐"며 "너희 둘 다 죗값 치뤄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리는 "그런 법이 어딨냐. 없어진 지 오래다. 나는 사랑을 한 거고 아줌마는 나를 폭행한 죄를 지은 것"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콩밥이나 제대로 먹어봐라. 나는 저 사람이랑 알콩달콩 살겠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분노한 해진은 주리의 머리를 내려쳤고 "이러면 죄가 추가되냐"라고 물었다. 또 해진은 주리의 얼굴에 커피를 뿌리며 "이러면 또 얼마나 죄가 추가되냐. 몇 년 더 살면 되냐. 내가 감옥을 가도 절대 이혼 안 해주겠다. 넌 평생 내연녀로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아라. 나는 끝까지 조강지처로 인정받고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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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처받은 해진은 한강으로 갔다. 대구(서도영 분)는 해진이 가게에 나오지 않자 해진을 직접 찾아나섰다.

한강에서 해진을 목격한 대구는 해진이 자살을 시도 하려 한다고 착각하고 뜯어 말렸다.

대구는 "죽을 사람이 누군데 지금 이러고 있냐. 복수하면서 살아라"라고 소리쳤다.  해진은 "그렇게 할거다. 그냥 답답해서 소리 지르려고 한거다"라고 말했다.

대구는 그제서야 안심하고 "그럼 소리질러라"라고 말해다. 해진은 소리를 지른 후 오열했다.

SBS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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