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석 울릉군체육회장 "취약한 체육기반 다지기 혼신 다할 것"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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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7   |  발행일 2020-01-17 제19면   |  수정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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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들을 위해 봉사의 자세로 임하고 취약한 울릉군의 체육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울릉군 체육회 초대 민선회장에 당선된 정복석 신임 회장(67)은 15일 이같이 포부를 밝히고 "울릉군 체육 발전과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 5일 마감한 입후보 등록에서 추가 후보가 나서지 않아 무투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복석 신임 체육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16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울릉군 서면체육회장, 울릉군 체육회이사로 활동했다.

그는 울릉군 해양수산과장과 울릉읍장 등을 지낸 공무원 출신으로 정년퇴임 후 자유총연맹 울릉군지부장, 울릉농협장을 지내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조직을 재정비해 화합과 소통으로 울릉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으로 협업체계 구축하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군체육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릉=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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