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는 디지털 뉴딜(3개)·그린 뉴딜(3개)·융합과제(4개)로 나뉜다. 데이터 댐·지능형(AI) 정부·스마트 의료 인프라·그린 스마트 스쿨·디지털 트윈·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스마트 그린 산업단지·그린 리모델링·그린 에너지·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10가지가 그것이다.
◆데이터 댐
데이터 댐은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 기반을 강화해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 댐 분야는 △빅데이터 플랫폼 30개까지 확대 △공공 데이터 14만2천개 개방 △AI 학습용 데이터 1천300종 구축 등을 진행한다. 제조 분야의 스마트 공장 1만2천개를 만들고 미세먼지 실내 정화 등 AI 홈 서비스 17종을 보급한다. 또 의료영상 판독 진료 등 생활밀접 분야서 'AI+X 7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지능형(AI) 정부
지능형(AI) 정부 과제는 △비대면 맞춤 행정 △블록체인 △스마트 업무환경 △지식 플랫폼으로 압축된다. 모바일 신분증 등에 기반한 디지털 민원 처리, 국가 보조금·연금 맞춤형 안내 등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급여 중복 수급 관리·부동산 거래·온라인 투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도 적용한다.
◆스마트 의료 인프라
스마트 의료 인프라의 경우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의료기관 협진이 가능한 5G·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을 18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호흡기·발열 증상을 사전 확인·조치하고 내원 시 안전진료가 가능한 호흡기 전담 클리닉도 2021년까지 1천개 설치하기로 했다.
◆그린 스마트 스쿨
그린 스마트 스쿨에선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통합플랫폼 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노후 학교 2천890동에 태양광발전시설과 친환경 단열재 보강공사 사업이 포함됐다. 또 초·중·고 38만 교실 전체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 노후 PC 20만대 교체와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 1천200개 학교에 교육용 태블릿 PC 24만대를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 과제는 자율차·드론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국토·시설관리를 위해 도로·지하공간·항만·댐을 대상으로 한 가상공간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도심지 등 주요 지역의 높이값을 표현한 수치표고모형을 구축하는 한편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국도·4차로 이상 지방도의 정밀 도로 지도도 만든다. 국가 관리 댐 37곳의 실시간 안전 감시체계도 마련한다.
◆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
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는 아날로그식 인프라 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주요 간선 도로에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을 설치하고 전 철로에 IoT 센서를 설치한다. 또 전국 15개 공항에 비대면 생체인식시스템을 설치하고, 급경사지 등 재해 위험이 높은 곳에 재난 대응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과제는 산업단지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조 공정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센터를 3곳에 구축하고 AI·드론을 기반으로 한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81개 산업단지의 기업 간 폐기물 재활용 연계를 지원하며, 9천개의 소규모 사업장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한다.
◆그린 리모델링
그린 리모델링 과제는 공공어린이집과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건축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를 보강해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또 학교 주변 통학로 등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한다.
◆그린 에너지
그린 에너지 과제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규모 R&D와 실증 사업을 하게 된다. 경남 창원에 해상풍력 터빈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전남 영광엔 실증단지를 구축한다. 또 20만가구에 자가용 신재생 설비 구축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과제는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과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수소차 보급을 늘리고 노후 경유차나 선박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게 핵심이다. 승용·버스·화물 전기차 누적 113만대를 보급하고 급속 충전기 1만5천대와 완속 충전기 3만대를 확보해 인프라를 다질 계획이다. 수소차는 누적 20만대를 보급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와 수소 생산기지를 통해 수소 유통 기반을 마련한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데이터 댐
데이터 댐은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 기반을 강화해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 댐 분야는 △빅데이터 플랫폼 30개까지 확대 △공공 데이터 14만2천개 개방 △AI 학습용 데이터 1천300종 구축 등을 진행한다. 제조 분야의 스마트 공장 1만2천개를 만들고 미세먼지 실내 정화 등 AI 홈 서비스 17종을 보급한다. 또 의료영상 판독 진료 등 생활밀접 분야서 'AI+X 7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지능형(AI) 정부
지능형(AI) 정부 과제는 △비대면 맞춤 행정 △블록체인 △스마트 업무환경 △지식 플랫폼으로 압축된다. 모바일 신분증 등에 기반한 디지털 민원 처리, 국가 보조금·연금 맞춤형 안내 등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급여 중복 수급 관리·부동산 거래·온라인 투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도 적용한다.
◆스마트 의료 인프라
스마트 의료 인프라의 경우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의료기관 협진이 가능한 5G·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을 18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호흡기·발열 증상을 사전 확인·조치하고 내원 시 안전진료가 가능한 호흡기 전담 클리닉도 2021년까지 1천개 설치하기로 했다.
◆그린 스마트 스쿨
그린 스마트 스쿨에선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통합플랫폼 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노후 학교 2천890동에 태양광발전시설과 친환경 단열재 보강공사 사업이 포함됐다. 또 초·중·고 38만 교실 전체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 노후 PC 20만대 교체와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 1천200개 학교에 교육용 태블릿 PC 24만대를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 과제는 자율차·드론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국토·시설관리를 위해 도로·지하공간·항만·댐을 대상으로 한 가상공간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도심지 등 주요 지역의 높이값을 표현한 수치표고모형을 구축하는 한편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국도·4차로 이상 지방도의 정밀 도로 지도도 만든다. 국가 관리 댐 37곳의 실시간 안전 감시체계도 마련한다.
◆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
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는 아날로그식 인프라 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주요 간선 도로에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을 설치하고 전 철로에 IoT 센서를 설치한다. 또 전국 15개 공항에 비대면 생체인식시스템을 설치하고, 급경사지 등 재해 위험이 높은 곳에 재난 대응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과제는 산업단지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조 공정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센터를 3곳에 구축하고 AI·드론을 기반으로 한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81개 산업단지의 기업 간 폐기물 재활용 연계를 지원하며, 9천개의 소규모 사업장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한다.
◆그린 리모델링
그린 리모델링 과제는 공공어린이집과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건축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를 보강해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또 학교 주변 통학로 등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한다.
◆그린 에너지
그린 에너지 과제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규모 R&D와 실증 사업을 하게 된다. 경남 창원에 해상풍력 터빈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전남 영광엔 실증단지를 구축한다. 또 20만가구에 자가용 신재생 설비 구축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과제는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과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수소차 보급을 늘리고 노후 경유차나 선박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게 핵심이다. 승용·버스·화물 전기차 누적 113만대를 보급하고 급속 충전기 1만5천대와 완속 충전기 3만대를 확보해 인프라를 다질 계획이다. 수소차는 누적 20만대를 보급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와 수소 생산기지를 통해 수소 유통 기반을 마련한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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