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주>, 희망나눔 성금 1억원 경산시에 전달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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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3 12:13  |  수정 2020-12-13 13:45  |  발행일 2020-12-14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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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주> 허석헌 부사장(가운데)이 11일 경산시장실에서 희망나눔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건설 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주>가 11일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의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경산시장학회와 경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복지원 등 1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지원에 성금 5천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한 바 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경산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걱정된다,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경산시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권 회장은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6년 사재 140억 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저소득, 차상위, 결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교복,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 해외 역사탐방, 위생용품 정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지원, 결식아동 긴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 연말에도 문암장학문화재단에서만 장학금과 장학사업에 2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전달과함께노후화된학교의리모델링사업, 공부방설립, 사랑의연탄나눔운동등도움의손길이필요한곳곳에선도적으로후원해오고있다.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총361억원대의사회공헌활동을실천하고있다.

경북 의성 출신의 향토기업인인 권 회장은 지난 11월에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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