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건설노조 총파업 돌입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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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9 15:45  |  수정 2015-05-19 15:45  |  발행일 2015-05-19 제1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지부는 19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건설노동자 총파업투쟁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출정식에 앞서 '대구민중과함께'가 주최한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에서 대구여성노동자회 박은정 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경제위기 탈출을 위해 각종 부동산규제를 완화했지만, 건설자본의 주머니와 재벌의 잇속만 챙겨주었을 뿐이다"고 주장하며 '건설노동자의 근로기준법 적용'을 촉구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대구경북지역 건설근로자 1천여명이 참가해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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