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110주년 '위기를 기회로'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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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2 14:56  |  수정 2016-05-02 14:56  |  발행일 2016-05-02 제1면


1906년 대구민의소로 출발한 대구상공회의소가 설립 110주년을 맞아 2일 오전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상의 회장단, 상공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상의 연혁보고, 모범 기업인과 근로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진영환 회장_대구상의]
"일제강점기에 독립자존을 위해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우리지역 선각자들께서 민족상권 수호라는 큰 뜻으로 대구민의소를 창립한지 (110년을 맞이했습니다)"

[권영진 시장_대구시]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의 위기도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110여명의 상공의원과 6000여명의 회원을 둔 대구상의는 영국 웨스터민스터상의, 일본 시즈오카상의, 이탈리아 밀라노상의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교류협력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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