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약령시 약전골목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사상체질 진단, 무료한방진료, 한방 환 만들기 등 한의약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문화,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성 3인조 국악밴드 '나릿'이 선보이는 주제공연 '영(令)바람 쐬러가자', 한의학도들이 실력을 겨루는 '청년허준 선발대회',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을 왕에게 올리는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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