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카 스피드 축제 '2016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15일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달성군 구지면)에서 열렸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170여 대의 차량이 7개 클래스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드리프트 택시, 4D 레이싱 체험, 자동차 튜닝업체 홍보부스 등 모터스포츠 동호인과 일반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한편, 대구시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고자 2014년 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이어오고 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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