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 새해 첫 세일…'뜨거운 세일전쟁 시작'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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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4 21:02  |  수정 2017-01-04 21:02  |  발행일 2017-01-04 제1면


지난 연말 오픈하며 지역 유통가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대구신세계백화점이 2일부터 새해 첫 세일에 들어갔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지역 백화점들이 일제히 세일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5일부터 8일까지 7층 이벤트홀에서 분더샵, 마이분, 슈컬렉션 등 신세계에만 있는 브랜드와 막스마라, 마르니 등 명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8층 문화홀에서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빈 소년 합창단, 이은미 콘서트, 다이나믹듀오 콘서트, 이연복 셰프 요리시연회 등이 이어진다.

새해 세일 전쟁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과 문화행사에 포커스를 둔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얼어붙은 지역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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