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인기로 대구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소원풍등날리기 행사'가 22일 저녁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렸다.
소원풍등날리기 행사는 (사)대구불교총연합회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의 부대행사로 출발했지만 풍등 규모가 매년 확대되며 '대구풍등축제'라 불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풍등 날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입장권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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