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보수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80퍼센트만 모아주면 홍준표가 청와대 들어간다"며 TK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 "조선소 경비원 아들도 대통령 한번 해보자.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 한번 해보자. 그래야지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에서 선거 전날 까지 두 번 더 올 것"이라며 "대구에서 기를 받아 가야 기가 좀 산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달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에도 대구를 찾은 바 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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