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동성로 유세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되는 게 민주주의"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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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3 23:38  |  수정 2017-05-03 23:38  |  발행일 2017-05-03 제1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3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갖고 보수층의 표심 결집을 호소했다.

'홍도야 우지마라'를 부르며 유세 차량에 오른 홍준표 후보는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를 언급며 "불쌍한 어린 아이들의 죽음을 대통령 선거에 이용하는 파렴치한 후보를 찍을 수 있겠는가"라며 문재인 후보를 비판했다.

또 "SBS 8시 뉴스 보지 마시라. 그것은 뉴스도 아니다. 요즘 언론들은 전부 상업화돼서 홍준표 뉴스는 취급도 안한다"며 언론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마지막날 여기에 다시 오겠다. 고향 여러분, 홍준표 대통령 한 번 만들어주시겠는가"며 TK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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