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산 코믹 뮤지컬 '스팸어랏'…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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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13:17  |  수정 2017-06-23 13:17  |  발행일 2017-06-23 제1면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23일 개막작 '스팸어랏(Spamalot)'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18일간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브로드웨이를 초토화시키며 토니어워즈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한 '스팸어랏'은 영국 코미디계의 비틀스로 불린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튼'이 1975년 발표한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그리 똑똑해 보이지 않는 아서왕과 어딘지 하나씩 이상해 보이는 원탁의 기사들이 함께 성배를 찾는 여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한편, 개막작 '스팸어랏' 공연이 종료된 후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축제의 개막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이석준(안양예고3) 등 수상자들의 축하공연과 개막작 '스팸어랏' 출연진과 제작진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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