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광장 확 바꼈다…3개 테마공간·무빙워크 눈길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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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1 16:37  |  수정 2017-11-21 16:37  |  발행일 2017-11-21 제1면


동대구역 광장이 6년 3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22일 오후 4시 준공식과 함께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동대구역고가교 확장공사는 전국 최초로 7만3천㎡(2만2천평)규모의 철도선로를 복개해 대규모 광장(2만6천㎡)을 조성하고, 기존 왕복6차로인 동대구로를 왕복 10차로(4만7천㎡)로 확장한 사업이다.

동대구역 광장은 3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 온대구광장은 대구시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과 미디어월, 바닥분수 등이 마련됐다.

컬러풀가든에는 지붕에서 안개가 분사되는 원형벤치와 잔디 식재부를 둘러앉아 쉴 수 있는 앉음벽 벤치가 눈길을 끈다.

동대구역 고가교 아래에는 광장 서편과 동편을 이어주는 170m 규모의 무빙워크가 설치됐다.

동대구역 고가교 건너편 노을공원은 대구12경과 자생동식물을 알리는 대구 자연알리미, 전망데크, 노을마루 등이 있다. 또 서편 광장에는 동대구역 맞이주차장(56면)도 마련됐다.

22일 오후4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시민화합 한마당에는 김용임, 비스타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된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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