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꼼짝마"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 종합훈련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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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2 17:45  |  수정 2017-08-22 17:45  |  발행일 2017-08-22 제1면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과 연계해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이 대구스타디움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인질을 억류한 상황을 가상해 대테러 초기대응팀과 경찰 특공대,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출동해 테러범을 진압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박한기 2작전사령관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골든타임 안에 상황을 종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에는 수리온을 비롯해 시누크, 블랙호크 등 기동헬기 15대, 경찰·소방헬기 2대, 대테러 초기대응팀, 화생방부대 등 군병력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소방본부, 수성보건소 등 총 400여명의 민·관·군·경 전력이 투입됐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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