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이철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경북지사 경선 1위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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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9 17:58  |  수정 2018-04-09 18:13  |  발행일 2018-04-09 제1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대구시·경북도당 강당에서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
"단순히 지방선거를 넘어서 대한민국이 좌파정권으로 넘어가느냐 아니면 바로잡느냐"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실시된 경선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 권영진 시장은 총 1만7천940표(선거인단 투표 8천163표·여론조사 환산 9천77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 1만853표(선거인단 투표 6천465표·여론조사 환산 4천388표),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5천107표(선거인단 투표 2천611표·여론조사 환산 2천496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간 1천951표(선거인단 투표 525표·여론조사 환산 1천951표) 순이었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대구의 변화와 희망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보수를 재건하고 지켜내겠습니다. 그 선두에 저 권영진이 온몸을 던져서 앞장서겠습니다" 

이철우 의원은 총 1만6천392표(선거인단 투표 8천98표, 여론조사 환산 8천294표)를 얻었다. 이어 김광림 의원이 1만5천28표(선거인단 투표 8천886표, 여론조사 환산 6천142표), 박명재 이원은 1만3천385표(선거인단 투표 5천557표, 여론조사 환산 7천828표),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5천537표(선거인단 투표 2천630표, 여론조사 환산 2천907표)를 각각 획득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우리 경상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보수우파가 다시 살아나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지방선거가 되도록 힘차게 가열차게 나가겠습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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