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대프리카는 처음이지?'···대구의 흔한 여름풍경

  • 김진년
  • |
  • 입력 2018-08-03 11:13  |  수정 2018-08-03 11:13  |  발행일 2018-08-03 제1면


물놀이장·분수대·그늘막···흔하디 흔한 여름풍경이다. 하지만 폭염으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불리는 대구의 여름풍경은 조금 색다르다. 

▶클린로드 시스템(도로 물세척)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중앙분리대에서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한다. 미세먼지 저감·도심 열섬현상 해소 효과가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

미세 물분자를 분사해 주위의 온도를 3°C~5°C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스마트 그늘막

풍속·온도·조도 감지센서로 자동으로 접히고 펴진다. 10여명 이상 동시에 햇빛을 피할 수 있다.

▶쿨루프

흰색 차열페인트로 햇빛을 반사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건물의 온도를 낮춘다.

▶쿨페이브먼트

특수 도료로 도로 표면에 열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도로 표면 온도를 10℃ 정도 낮춘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진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