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무료환승 추진한다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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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5 10:48  |  수정 2018-12-05 10:48  |  발행일 2018-12-05 제1면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4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중교통 광역 무료환승 추진 협약식을 갖고 대중교통 활성화와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시장을 대신해 이상길 행정부시장, 경산시장, 영천시장을 비롯해 자치단체별 운수업체 대표, 대구은행장,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환승추진은 시스템구축 6개월, 시범운행 등을 거쳐 내년 9월경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승에 따른 초기구축 비용(약10억원정도)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대구은행에서 기탁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미 경산시와 2009년 부터 무료환승제를 시행하여 대구와 경산시민 250만명(연간)이 무료환승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번 환승협약으로 영천시와는 연 30만명 정도 무료환승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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