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통합이전 찬반 논란 거세져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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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09:21  |  수정 2017-01-13 09:21  |  발행일 2017-01-13 제1면


하늘길살리기운동본부와 대구경북지방분권운동는 12일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대구국제공항과 대구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

김형기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진훈 수성구청장, 윤대식 영남대 교수, 최동석 동구발전협의회장, 임대윤 전 동구청장, 이재하 경북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주민투표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
"너무 빨리 졸속으로 너무 빨리 진행한다는 겁니다. 시민들 의견 수렴을 하지 않고. 이래서 반대하는 것입니다"

지난 9일부터 대구공항 통합이전 예비후보지 5곳에서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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