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매니아들의 축제 '2017 대구 튜닝카 레이싱대회'가 15일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서 개최됐다.
튜닝카 레이싱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다.
이날 튜닝카 레이싱경기는 총 2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400m 주파 기록을 다투는 베스트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치뤄졌다.
이와함께 레이싱모델 걸그룹 베리츄와 디아나의 축하공연, 무빙모터쇼, 카트체험, RC카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대구시는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 201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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