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번째로 대구를 방문했다.
22일 오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로봇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권영진 시장은 대구를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변모시켜 제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오후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7회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질개선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과 주제공연 퍼포먼스, 세레모니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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