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의 결연 복원 교류 다시 시작
경북도가 일본 지자체와 맺은 자매결연은 히로시마현 1곳이다. 1989년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나 2005년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하자 같은 해 결연을 파기했다. 시마네현 파기 이후 19년 만인 2024년 1월 히로시마현과 우호교류 협정을 맺었고, 2025년 11월 자매결연으로 격상했다.
자매결연 체결
조례·결연 파기
자매결연 격상
5월 19~20일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방한을 계기로 정체됐던 경북도-일본 지방정부 교류가 다시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았던 한일 정상의 장면은 경북이 국제 외교 무대의 한복판에 섰다는 상징으로 남았다. 이번 안동 정상회담은 그 흐름을 이어받아, 경북과 일본 지방정부 간 교류를 경제·문화 협력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 APEC에 이어 안동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며 경북은 잇따라 국제 외교 일정의 무대가 됐다.
히로시마현 자매결연에 이어 나라현과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되며 일본 지방정부와의 접점이 넓어지고 있다.
지역 경제 협력 포럼과 문화유산 홍보를 통해 기업 교류, 투자 협력, 관광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경북도가 일본 지자체와 맺은 자매결연은 히로시마현 1곳이다. 1989년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나 2005년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하자 같은 해 결연을 파기했다. 시마네현 파기 이후 19년 만인 2024년 1월 히로시마현과 우호교류 협정을 맺었고, 2025년 11월 자매결연으로 격상했다.
지난 1월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던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다. 경북도가 다음 교류 확대를 추진하는 일본 지자체다.
경북도와 나라현의 광역 교류는 활발하지 않았다. 다만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경주시와 나라시는 1970년 자매결연을 맺어 5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는 5월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나라현 지역 경제 협력 포럼을 연다. 양 지역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투자 협력이 논의된다.
지난해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린 지 6개월여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안동에서 개최된다. 경북이 국제외교 무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정상은 안동 하회마을 나루터에서 선유줄불놀이와 판소리 '흩어지는 불꽃처럼'을 관람한다. 만송정에서 부용대까지 줄을 걸고 숯불을 매단 뒤 강물 위로 떨어뜨리는 안동의 전통 불꽃놀이다. 경북도는 이 자리를 지역 문화유산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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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과의 결연 파기 이후 19년 만에 일본 지방정부와 다시 열린 공식 교류의 축입니다.
경북, APEC에 이어 한일정상회담까지
국제외교 중심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