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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포항철강산단…스마트·친환경 산단 전환 '속도'
노후화된 포항철강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 바꾸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포항 노후 철강산업단지 대개조와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이다. 탄소 저감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이 목표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항철강산단에는 향후 3년간 국비 200억 원과 시·도비 60억 원, 민간투자비 90억 원 등 총 352억 원이 투입된다.세부사업은 △태양광,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 철강 산단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에너지사용량 분석을 통한 국제표준 기반의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수요기업의 RE100 인증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탄소 저감 지원 등이다.기존 추진 중인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오는 2026년쯤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 노후화 및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포항철강산단에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급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적인 철강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포항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1순위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SK E&S(주관기관)'를 비롯해, 경북연구원·포항공대·영남에너지서비스·삼원강재 등 10개 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다음달 초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포항철강산업단지 전경.
2024.04.12
"2035년엔 10명 중 1명이 노인"…외국인도 피하지 못한 고령화
국내 거주 외국인도 고령화를 비껴가지 못했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 자료를 보면, 중위 추계에서 외국인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규모는 2022년 9만5천명에서 2030년 20만4천명으로 수직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038년 30만1천명으로 30만명대에 진입하고, 2042년에는 34만4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고령층 비율도 점점 커진다. 2022년엔 전체 외국인 중 65세 이상 외국인 비율은 5.8%였다. 이는 올해 6.3%로 상승했고, 이후 계속 올라 2035년엔 10.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42년엔 12.1%로 2022년 대비 2배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자연히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중은 감소한다. 2022년 89.2%→2042년 82.6%로 6.6%포인트 낮아질 전망이다. 유소년인구(0~14세)는 2022년 5.1%→2028년 5.8%로 늘었다가 다시 2042년 5.3%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통계청 관계자는 "외국인 중에는 유학생·비전문취업 외에 재외동포, 결혼·이민으로 들어온 경우도 있는데 이들이 정착해 내국인과 함께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다만, 내국인 고령화와 비교하면 속도가 현저히 더디다. 내국인 고령층 비중은 2022년 17.8%에서 2042년 36.9%로 폭증한다.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70.5%→55%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내국인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 인구는 2022년 41.8명에서 2042년 81.8명 수준으로 향후 20년간 2배가량 늘어난다.국내 총인구는 2022년 5천167만명에서 2042년 4천963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내국인 구성비는 96.8%→94.3%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메카로·에스피소프트 등 4종목 상한가, 에스바이오메딕스·엔터파트너즈·리더스코스메틱 등 큰 폭 상승 마감
코스피지수 2700선이 무너졌다.1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4p(-0.93%) 하락한 2681.82를 기록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 5898억원, 16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36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원전선우 상한가, 371개 종목 상승, 47개 종목 보합, 509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 시장은 전일 대비 2.37p(0.28%) 상승한 860.47을 나타냈다. 개인은 43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258억원, 244억원을 순매도 했다.메카로, 에스피소프트, 한국정보공학, 3종목 상한가, 794개 종목 상승, 94개 종목 보합, 736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시가총액 상위 15위를 살펴보면 셀트리온(+1.50%), NAVER(+1.25%), LG화확(+1.55%)를 제외 일제히 내렸다.삼성전자 -0.48%, SK하이닉스 -0.53%, LG에너지솔루션 -2.24%, 삼성전자우 -0.14%, 삼성바이오로직스 -0.63%, 현대차 -1.24%, 기아 -1.70%, POSCO홀딩스 -125%, 삼성SDI -1.60%, KB금융 -2.93%, 삼성물산 -4.69%, 현대모비스 -4.18%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밖에 에스바이오메딕스 28.26%, 써니전자 21.87%, AP시스템 19.02%, 가온전선 18.68%, 엔터파트너즈 18.68%, 리더스코스메틱 17.83%, 인포마크 16.67%, 삼화콘덴서 14.54%, 윌링스 14.48%, 에스에이티이엔지 13.89%, 에이직랜드 12.92%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반면, 흥아해운 -16.09%, 샤페론 -16.01%, 스타리츠 -14.18%, 이스타코 -11.32%, GS -9.80%, 압타머사이언스 -9.72%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출처:네이버 pay 증권
C커머스 적극 대응태세 '쿠팡' 멤버십 4천990원→7천890원...2년4개월 만 인상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거대 자본의 위협에 공격적 투자로 적극 대응하기로 전략을 세운 쿠팡이 2년여 만에 월 회비를 인상한다.쿠팡은 12일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천990원→ 7천890원으로 58.1%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 회비 인상은 2021년 12월 2천990원→4천990원으로 72.1% 올린 이후 2년4개월 만이다.신규 회원은 인상된 회비를 곧장 적용받는다. 기존 회원(2023년 말 기준·1천400만명)은 오는 8월 결제일부터 해당한다.쿠팡 멤버십은 '로켓배송(당일배송)' 배송비(건당 3천원)와 반품비(5천원), '로켓프레시(새벽배송·3천원)', '로켓직구(2천500원)' 등에 무료 혜택을 준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이용 및 배달서비스 '쿠팡이츠' 관련 혜택도 누릴 수 있다.특히, 쿠팡플레이는 올해 1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쿠팡은 넷플릭스·티빙(월 요금 1만7천원), 유튜브 프리미엄(1만4천900원), 디즈니플러스(1만3천900원)의 절반 가격에 OTT를 포함한 10가지 이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쿠팡은 현재 유로 멤버십 회원 혜택 유지에 연간 4조원을 쓰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십 수입으로 충당하는 비용은 연 8천388억원가량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쿠팡은 4천872억원이 늘어난 연 1조3천260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쿠팡은 201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6조원 이상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덕에 대부분의 국내 대도시에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매출 31조원, 영업이익 6천174억원으로 창사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9%에 불과하다.최근엔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한국시장에 본격 상륙하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쿠팡은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구경북권에는 현풍과 칠곡에 이어 김천에 물류센터가 새로 들어선다. 중국 자본이 쉽게 공략하기 힘든 '빠른 배송' 분야에서 선점 효과를 더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회비 인상이 회원 수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 아직 3%대 고물가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이번 월회비 인상이 행여 회원들의 소비심리 마지노선을 넘기진 않을 지 상황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7천890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쿠팡 측은 와우멤버십이 인상 후에도 타 멤버십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쿠팡 제공
대원전선우 상한가, 세명전기·서전기전·HD현대일렉트릭 등 전기장비 관련주 '들썩'
대원전선우, 가온전선 등 전기장비 관련주가 강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47분 현재 전기장비 관련주는 평균 9.54%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원전선우는 29.96%(1020원) 상승한 4425원으로 하루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가온전선 25.57%, lLS ELECTRIC 16.78%, 세명전기 15.98%, KBI메탈 14.94%, 서전기전 11.35%, LS10.10%, HD현대일렉트릭 9.91%, 대한전선 8.96%, LS에코에너지 8.61%, 광명전기 7.65%, 일진전기 7.39%, 대원전선 6.99%, 제일전기공업 6.80%, 피앤씨테크 6.31%, 제룡전기 4.87%, 지엔씨에너지 4.77%, 제룡산업 4.38%, 비츠로테크 4.25%, 보성파워텍 3.62% 등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이는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전선주, 전기장비주 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4.2560달러로 올랐다.구리는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다. 업계는 구리 가격 오름세가 202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은 2025년 상반기에 구리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기준금리 3.50% 또 '동결' …3%대 소비물가, 국제유가 상승세 감안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50%로 또 다시 묶였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올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동결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0차례 연속 동결이다.기준 금리를 다시 동결한 이유는 물가·가계부채·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경제성장 등 상충적 요소들이 모두 불안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또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3.1%)과 3월(3.1%)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2.8%) 2%대에 진입했다가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다시 3%대에 올라선 뒤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감안됐다. 설상가상 최근 중동에서 이스라엘-이란 간 군사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까지 배럴당 90달러대까지 뛰었다. 2·3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잇따라 전월보다 뒷걸음쳤지만, 경제 규모(GDP)에 비해 여전히 가계부채가 많고 부동산 쏠림도 심화되고 있는 것도 금리 인하를 머뭇거리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신용(빚) 비율은 100.6%로, 아직 경제 규모보다 가계 빚이 더 많다.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써니전자 급등, 안철수 테마주?
써니전자가 급등하고 있다.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써니전자(004770)는 오전 11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41%(395원) 오른 243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 후보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써니전자는 주요 임원이 안랩 출신으로 알려지며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하기도 한다.써니전자는 기초 소자인 수정 단결정 특유의 압전 효과를 이용, 주파수를 발생시키거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신호만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 등 정밀공업용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대구·경북 고용상황 갈수록 악화…대구 취업시장 침체·경북 고령화 원인
대구경북지역의 고용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대구는 취업시장 침체가, 경북은 인구 고령화가 주된 원인이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대구시·경북도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대구지역 15세 이상 고용률은 58.1%, 경북은 63.2%로 각각 집계됐다. 3월 대구의 15세 이상 인구는 작년 7월 군위군 편입 영향으로 전년 대비 2만1천명 증가했다. 그러나 취업자 수는 2만4천명이 줄면서 고용률은 1.7%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가 자욱했던 2021년 1월 취업자 3만1천명이 일자리를 잃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과 농림·어업, 제조업 종사자는 각각 5천명, 2천명, 2천명씩 늘었다. 반면, 도소매·숙박 음식업점 취업자는 2만2천명이 사라졌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종사자도 9천명 떨어진 50만6천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작년 10월까지만해도 증가세였으나, 이후 감소로 전환했고 점차 감소 폭이 커지는 추세다.경북의 경우, 3월 고용률이 63.2%로 전년 동월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이 또한 자세히 들여다보면 긍정적인 상황이 아니다. 군위군이 떨어져 나가면서 인구 자체가 줄었고, 고령화 특성에 따른 착시효과에 불과했다.경북지역 인구 감소는 대구 등 대도시에 비해 빠른 편이다. 노인 인구가 많고, 15세 이상 인구로 신규 진입하는 숫자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고령층이 상당수 취업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취업자 수 감소 폭이 15세 이상 인구 감소 폭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는 고용률이 상승한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요인이다. 게다가 추세를 살펴보면 올해 1월만 해도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이 1.5%포인트가 증가했는데, 2월 0.7%포인트, 3월 0.1% 포인트로 증가 폭이 떨어지고 있다. 가까스로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젠 인구 감소 폭만큼 취업자 수도 크게 줄어드는 암울한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경북은 고령화로 인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종사자가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때 방역 등 일자리를 얻었던 노인들이 실업했고, 아이가 많지 않아 학원,유치원 등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더욱이 올해는 농업 작황까지 좋지 않아 농림·어업 취업자 수도 2만2천명이나 줄었다"고 말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구직자들이 채용알림판을 통해 현장면접에 참여한 35개의 기업을 살펴보고 있다. 영남일보DB대구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동북지방통계청 제공경북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AP시스템, 급등…52주 최고가 경신
AP시스템이 급등 중이다.AP시스템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80%(4400원) 상승한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2만5250원)경신이다.이 회사는 8일과 9일 2% 미만의 낙폭을 보이다 11일 강보합 마감했다.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이 주가에 힘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AP시스템은 보통주 1주당 2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AP시스템 주요 사업은 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사업으로, AMOLED/LCD 등 디스플레이장비, 반도체장비, 2차전지제조장비 등을 하고 있다.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전기자동차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장비사업에 진출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가온전선 급등, KBI메탈·대한전선·일진전기 등 전선주 일제히 상승
가온전선이 급등 하는 등 전선 관련주가 강세다.12일 한국거래소에서 오전 10시 현재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24.10%(9050원) 오른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는 4일부터 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11일 약보합 마감했다. 이는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전선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가온전선 외에도 KBI메탈 10.65%, 대한전선 6.72%, LS 6.27%, 일진전기 5.67%, 대원전선 5.24%, LS에코에너지 3.17% 등 전선관련주는 평균 8.89%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4.2560달러로 올랐다.구리는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규모 '대학 자율 조정' 묘수일까, 악수일까
대구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 늘어…'번아웃' 병원에 단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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