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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산학협력교육 협약
영남이공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용 차량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T-TEP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영남이공대학교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요타·렉서스 전동화 관련 기술 교육 △브랜드 철학과 고객만족 서비스 △해당 학교 교보재 제공 등을 약속했다.협약식 후에는 미래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용 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양 기관은 변화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응해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재 및 기술의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영남이공대는 기증받은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를 다양한 기술 연구 및 실습 기자재로 활용해 한국토요타자동차 산하기관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는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전국공군부대 차량정비사 등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기술전환 및 현장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실습용 차량을 기증해줘 감사하다"라며"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브랜드 및 전동화 기술교육 등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자동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영남이공대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용 차량을 기증받았다.
2024.04.23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이재홍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대구보건대는 물리치료학과 이재홍 교수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제52회 보건의 날과 제76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이 교수는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과 재활치료 인재양성, 대구시민의 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해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2023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재홍 교수는 "앞으로 선배이자 선행 연구자, 교육자로서 역할을 다해 우수한 물리치료사 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이재홍 교수
영진전문대, '와콤 장학금 프로그램' 선정 기자재 기증받아
영진전문대는 만화애니메이션과가 한국와콤의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 2024년 수혜 대학으로 첫 선정돼 장학기자재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의 한국 법인은 2023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교 웹툰 우수 학과를 선정,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에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와콤의 고성능 액정 태블릿을 장학기자재로 수여한다.이날 수여식에서도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 2명이 와콤의 최신 태블릿 '신티크 22'(1대당 160만원 상당)를 받았다.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와콤 웹툰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교 웹툰 학과들이 글로벌 창작 산업에서 전도유망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와콤은 국내 디지털 창작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했다.김광호 만화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와콤 장학 지원을 받은 류민우, 권혜린 학생은 울진웹툰공모전 본상,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공모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에 선정되며 웹툰 창작에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한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는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전공심화과정을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다.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만화애니메이션과는 대학의 적극적인 교육인프라 지원을 통해 3개의 웹툰 애니메이션 실습실(와콤 신티크 태블릿)을 갖췄고, 이러한 교육 환경 기반하에 대구만화가협회 소속 유명 웹툰작가가 도제교육을 담당해 고품격의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또한 2024년 대구도심형캠퍼스타운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캐릭터 산업화과정 및 교교생 진로체험 교육 등 콘텐츠분야 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5학년도에는 아트미디어계열(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아트미디어자율학과, 시각디자인과)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지난 18일 영진전문대 정보관 웹툰실습실에서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 장학기자재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북교육청,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교육 격차 해소 역할 '톡톡'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이 도내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질 높은 수업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경북교육청은 올해 3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특색에 맞춘 다양한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의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에는 △인근 지역 소규모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도시와 농산어촌 초등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초-중학교 간 공동 수업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 유형으로 구분된다.먼저 '인근 지역 소규모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은 중심학교와 협력 학교 간 공동 수업 연구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 학습 운영과 체험활동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지역의 소규모학교 간 중심학교와 협력 학교 21교가 교육과정을 통해 공동 수업을 진행한다.도농 상생 학교(급)는 '도시와 농산어촌 초등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인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한 공동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울릉도(3교 11학급)와 인근 포항 지역(3교 11학급)을 서로 결합해 학교와 학급 간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초-중학교 간 공동 수업'은 체험활동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급 간의 학습 환경 격차를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12교가 연계해 운영한다. 아울러 초-중학교 협력체제를 구축해 예술과 체육교과 중심으로 공동 수업을 비롯해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지역·지리적 한계의 극복을 위해 화상 수업시스템 구축하고 수업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학습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33학급을 '도내 학급 간 화상 수업 학급'으로 지정해 운영해 학급 간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20학급 운영으로 시작된 '전남 학급과의 원격 화상 수업'은 올해 32학급(경북 16학급, 전남 16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1대1로 매칭된 도내 학급과 경북-전남 학급은 매칭 교사 간 수업 계획 협의, 원격 화상 수업 운영, 수업 운영 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이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으로 질 높은 수업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로 이어지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대적 지리적 여건의 제약이 있는 울릉도를 비롯한 지역과 도시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이 실현할 수 있도록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경북교육청의 농산어촌 학교와 도시 학교를 잇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서 경북과 전남 지역 학급 간 화성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04.22
포항시, 전세 사기 피해자 간담회 개최
경북 포항시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의회동 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전세 임차인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관계기관 담당자 12명과 전세 사기 피해자 15명이 참석해 주요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상담 센터 설치 △공인중개사 중개 시 중개 주택 확인·설명 의무에 대한 교육 △초본 발급 등 전세 사기 관련 민원 응대 △적극적 홍보 방안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지원 사례 도입 등을 건의했다.앞서 지난 3월 19일 전세사기 피해자 모임인 '영남권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포항시 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손만호 포항전세사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영남권에서만 비공식적으로 집계했을 때 피해자가 5천 명이 넘는데,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복수 포항시 공동주택과장은 "전세 사기 피해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검토 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시 의회동 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전세사기피해 예방 간담회가 열렸다.
'경북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 마련된다
경북도가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을 마련한다.도는 22일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가, 교수 등으로 '경북도 산업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10대 분야에서 경북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10대 분야는 AI(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 차세대에너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다.도는 이날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의회 구성·운영계획과 함께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했다.이재훈 경북도 경제정책노동과장은 "경북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한 원인 분석과 실태 파악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역 주도의 종합적 산업발전 이행안을 만들게 됐다"고 협의회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협의회는 오는 6월까지 경북 중장기 산업혁신 이행안 초안을 마련,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4~5개월간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연말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도는 최종안 수립 이후에는 연도별·부문별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기술발전·산업정책 동향 변화 등을 반영, 이행안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경제상황에 상시 대응하는 운영 체계를 수립한다는 복안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경제, 산업구조, 지역의 강점과 약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혁신적인 이행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산·학·연·관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경북도 산업혁신협의회 소속 각계 전문가들이 AI, 반도체, 2차전지 등 10대 경북 미래 먹거리 청사진 마련을 위해 22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철우 도지사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 구성도.
[내일 날씨] 23일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은 16~21℃
2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와 강풍이 찾아오겠다.23일 늦은 오후(6시~12시)부터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10~40㎜다. 비는 24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바람 소식도 있다. 23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23일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0℃ 이상으로 오르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모레까지 낮 기온이 15℃ 내외로 낮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대구 신천 징검다리가 침수되어 출입 통제 안내문이 걸려 있다. 영남일보DB
KBS 전국노래자랑, 5년 만에 안동서 개최
KBS 전국노래자랑 '안동시' 편이 5월 7일 안동탈춤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전국노래자랑은 2019년 12월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분리 개최되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기간 중에 개최된다.'안동역에서'를 부른 안동시 홍보대사 진성을 비롯해 김국환·서지오·미스김·이수호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예심 신청은 17일부터 26일까지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예심은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진행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이 오랜만에 안동을 찾아온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5월 3일부터 열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와 더불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안동시 편은 7월 7일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2024년도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토우 이야기' 선정
토우를 활용해 오르골과 머그잔을 제작하는 송영철·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가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22일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7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22점을 선정 발표했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103점의 작품이 출품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경주 소재 경북도관광홍보관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 심사에 반영했다.대상은 신라시대 토우를 활용해 오르골, 함, 머그잔 등을 제작하고 있는 경북 영천 송영철·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토우이야기'가 차지했다. 기마인물형, 동물형 등의 다양한 토우가 축소 정밀 조각돼 정교함과 심미성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일반인들이 주로 활용하는 컵이나 함 등으로 제작돼 실용성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금상은 신라시대의 토기를 현대의 푸드커버에 응용해 제작한 경북 문경 이기호(황제요)씨의 '새천년의 숨결<사식합>'이 차지했다.은상은 울산 신동환(칠보 공방)씨의 '비단벌레와 자개의 만남', 대구 김진구(문화공간라온)씨의 '얼쑤 미니 가야금'이 선정됐다.동상은 부산 김정예(착한세상)씨의 '경북와봄'과 경북 경주 최동혁(하우스오브초이)씨의 '소금 모나카 아이스크림', 전북 이재호(개인)씨의 '경북 사과를 담다'가 차지했다.도는 공모전 선정 우수한 작품들의 수상 작품집 제작과 함께 문화 산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상 업체들의 직접적인 판로와 홍보도 지원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제27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영철·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토우이야기'.
100년 맞는 영덕 축산항, 25일 기념식
경북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오는 25일 영덕 북부수협 위판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924년 3월 개항한 축산항은 영덕군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가자미와 문어, 오징어를 비롯해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 항 중 한 곳이다. 기념식은 영덕 북부수협 주최로 과거의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경북 동해안의 수산업과 해양관광업의 현재를 기념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0년의 세월을 담은 사진 전시회와 기념영상물 상영, 퍼포먼스, 기념비 제막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김영복 영덕 북부수협장은 "100년 역사를 간직한 축산항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00년의 시작을 전국에 알려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개항된지 100년을 맞는 영덕군 축산항(사진)이 오는 25일 영덕 북부수협위판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의 기념식이 열린다.(영덕군 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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