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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펜싱 유망주 조주현, 아시아·세계 선수권대회 나갈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대구 펜싱 유망주 조주현(16·불로중)이 유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노블레스펜싱클럽(감독 서예경) 소속 조주현은 지난 1월 13~15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해 고교 선수들까지 모두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조주현은 오는 16~25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와 4월12~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됐다. 조주현은 "1등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매일매일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신기하고 기쁘다"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혔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대구 펜싱의 미래 조주현(16·불로중)이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2.01
대구 출신 파이터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4일 UFC 데뷔… "블레이크 빌더, 2라운드에 끝내겠다"
대구 출신 파이터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꿈의 무대 UFC에서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ROAD TO UFC 시즌1 페더급(65.8㎏) 우승자 이정영은 오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돌리제 vs 이마보프'에서 블레이크 빌더(33·미국)과 맞붙는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10승1패)은 빌더(8승1무1패)를 스라소니에 비유하며 데뷔전 승리를 예고했다. 이전까지 이정영은 상대방을 양·족제비 등에 비유해왔다.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이 모인 UFC 본무대인 만큼 이번엔 빌더를 맹수로 비유한 것. 하지만 이정영은 빌더에게 "확실히 뛰어난 점은 없다"며 "나는 호랑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지 도박사들도 이정영의 우세를 점쳤다. 이정영의 승률은 현재 약 60%로 평가받는다. 빌더가 케이지퓨리파이팅챔피언십(CF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에다가 복싱이 주무기인 만만찮은 상대지만 이정영을 더 높이 평가한 것이다. 1년 만에 복귀하는 빌더는 무릎 수술을 통해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렸고, 약점으로 지적됐던 레슬링 훈련에 매진했다. 빌더는 "레슬링으로 이정영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경기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정영은 "그 정도 레슬링으로는 날 못 넘긴다. 방어를 몇 번하면 당황할 것"이라고 했다.10승 중 7번을 피니시로 끝낸 이정영은 판정보단 폭발적인 화력으로 2라운드에 상대를 끝내겠다고 공언했다. 이정영은 "1라운드 초반에는 상대가 어떤 걸 준비했는지 봐야겠지만 2라운드부턴 무조건 상대를 끝내러 들어갈 것"이라며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대구가 고향이다보니 많은 대구분들이 응원해주신다. 전 세계적인 선수가 돼 대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자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대구 출신 파이터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오는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돌리제 vs 이마보프'에서 블레이크 빌더를 상대로 UFC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포토뉴스] 신중하게
31일 강릉컬링장에서 열린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대한민국과 체코 경기에서 이채원이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봇심판 도입에 희비…투수는 고민·타자는 환영
올해 한국프로야구의 화두 중 하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이다.'게임의 룰'이 바뀌는 것인 만큼 십수 년 차 베테랑 선수들도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2024시즌을 준비한다.지난달 30일 스프링캠프 출국길에서 만난 많은 선수가 전지훈련 목표로 새로운 규정에 대한 적응을 내걸었다.다만 포지션별로 온도 차가 나타났다. 투수는 엄격해지는 스트라이크 존에 걱정이 앞섰고 타자는 판정의 일관성에 기대감을 품었다.통산 1천947개의 삼진을 잡은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부정적인 견해를 직설적으로 밝혔다. 양현종은 작년까지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하며 이 부문 역대 최다 1위인 송진우의 2천48탈삼진에 101개 차로 접근했다.양현종은 "(ABS의) 스트라이크 존은 그동안 저희가 야구를 해왔던 스트라이크 존보다 당연히 작을 것"이라며 "투수 대표로서 말하긴 그렇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 투수에겐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타자들은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입장을 내비쳤다.KBO리그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NC 다이노스)는 ABS 도입을 환영했다.박건우는 역대 통산 타율에서 미국프로야구(MLB)에 진출한 이정후(0.340), 고(故) 장효조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0.330) 다음으로 3위(0.326)에 올라 있다.박건우는 "(심판마다) 스트라이크 존이 달라서 너무 헷갈렸었다. 만약 바깥쪽으로 하나 빠진 공에 스트라이크를 줬다면 모든 심판이 그걸 스트라이크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박건우는 "(설사) 로봇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이 원 바운드되는 공을 스트라이크로 줬다면 선수는 그거에 대한 대처를 준비하면 된다"면서 "일관성만 있다면 저는 괜찮을 것 같다. 되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연합뉴스
칼라일그룹 창업자, MLB 볼티모어 산다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인이 바뀐다.31일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는 볼티모어를 구단주 앤젤로스 가문으로부터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인수 대금은 17억2천500만달러(약 2조3천억원)다. 1993년 피터 앤젤로스가 사들였던 가격(1억7천300만달러)의 10배 수준이다.루벤스타인이 꾸린 투자 컨소시엄에는 마이클 아루게티 아레스 공동창업자, 볼티모어 출신 '철인' 칼 립켄 주니어 등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합의에 따라 루벤스타인은 앤젤로스 가문으로부터 지분 약 40%를 먼저 사들인 뒤 피터 앤젤로스가 사망한 뒤 나머지를 인수할 예정이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이로써 앤젤로스 가문은 수백만달러의 양도소득세를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거래가 최종 성사되려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투표에서 75%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최종 승인까지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연합뉴스
NBA 뉴욕, 유타 꺾고 '8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8연승 신바람을 냈다. 뉴욕은 31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118-103으로 이겼다. 최근 8연승을 내달린 뉴욕은 31승1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2위 밀워키 벅스(32승15패)와는 1.5 경기 차이다.뉴욕은 이로써 올해 1월 한 달간 14승2패의 호성적을 냈다. 뉴욕이 한 달 사이에 14승을 거둔 것은 14전 전승을 기록한 1994년 3월 이후 이번이 30년 만이다. 뉴욕의 월간 최다 승리 기록은 1968년 12월의 15승(3패)이다. 뉴욕은 지난해 12월 31일 토론토 랩터스로부터 OG 아누노비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후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7승15패로 5할 승률을 겨우 넘겼던 뉴욕은 이후 5연승, 8연승 등을 이어가며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뉴욕은 최근 팀의 간판 줄리어스 랜들이 어깨 부상으로 2월 중순까지 출전하기 어렵고, 아누노비도 팔꿈치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으나 15점 차 완승을 거뒀다. 최근 2경기에 랜들과 아누노비가 모두 빠지고도 연승을 이어간 뉴욕은 이번 시즌 24점, 9.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랜들의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숙제로 떠올랐다. 아누노비의 결장 기간은 랜들에 비해서는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8개를 포함해 37점을 넣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9-107로 물리쳤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골든스테이트는 20승 24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2위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2경기에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조엘 엠비드가 복귀했지만 14점에 그치면서 4연패를 당했다. 연합뉴스
클린스만호 옐로카드 10장, 우승 도전 지뢰밭 우려
클린스만호가 힘겹게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10명으로 늘어난 '옐로카드' 선수는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지뢰밭'으로 남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고 8강행 티켓을 차지했다.골키퍼 조현우(울산)의 두 차례 승부차기 선방에 힘입어 가까스로 8강에 진출한 클린스만호는 한국시각 3일 0시30분 알아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4강 진출을 다툰다.4경기 동안 한국의 공식 기록은 1승3무(16강전 승부차기 승리는 무승부)다.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한 이후 요르단(2-2무), 말레이시아(3-3무), 사우디(1-1무 이후 승부차기 4-2 승)까지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경기력뿐만 아니라 4경기를 치르면서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들도 쌓여갔다.대표팀에서 16강전까지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는 모두 10명이다.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박용우(알아인), 김민재(뮌헨), 이기제(수원), 조규성(미트윌란), 손흥민(토트넘)까지 5명이 무더기로 옐로카드를 받았다.이어 요르단과 2차전에서 황인범(즈베즈다)과 오현규(셀틱)가 경고를 받았고,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선 이재성(마인츠)이 옐로카드 대열에 합류했다.사우디와 16강전에서 김영권(울산)과 이강인이 경고를 받으며 총 10명의 선수가 '옐로카드'를 품고 호주와 8강전에 나서게 됐다.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1차전부터 8강까지 경고를 한 차례만 받으면 4강전부터 초기화되지만 8강전까지 서로 다른 경기에서 경고 2개가 쌓이면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연합뉴스
1월에만 7승 거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2월에도 기세 이어갈까
새해 들어 거침없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가스공사는 올해 1월 한달간 9경기를 치러 7승2패를 거뒀다. 1라운드 동안 8전 1승7패를 거뒀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창원 LG 세이커스, 수원 KT 소닉붐, 서울 SK 나이츠, 부산 KCC 이지스, 원주 DB 프로미 등 강팀을 상대로 5승을 따냈다. 이러한 승리들을 바탕으로 9경기 동안 4연승과 3연승을 기록한 가스공사는 31일 기준으로 36전 14승22패, 승률 0.389로 리그 7위에 올랐다. 1월의 기세를 2월에도 지속할 수 있을 지 여부가 6강 목표 달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가스공사는 1일 KT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월에 총 7경기를 치른다. KT전 이후 3일부터 10일까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서울 삼성 썬더스·현대모비스·LG와 홈 4연전을 치르고, 12일 KCC와 15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원정 경기를 갖는다. 그 뒤론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5 예선으로 인해 2월 말까지 A매치 휴식기를 갖는다. 가스공사의 2월 일정은 보름간 7경기를 치르는 쉽지 않은 여정이다. 이틀에 1경기씩 치르는 탓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고, 게다가 KT·현대모비스·LG·KCC 등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2월 승률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6위 현대모비스와 5게임 차가 난다. 사실상 6강 진출에 어려움이 많지만, 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2월 승률이 중요해진다. 실낱같은 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하위권 팀들을 상대론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고, 상위권 팀들엔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 최근의 경기력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가스공사는 4라운드 현재 평균 85.6득점으로 리그 5위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필드골 성공률은 48.4%, 3점 슛 성공률은 40.1%로 리그 1위다. 2점 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은 각각 54.2%, 74.8%로 리그 4위다. 좋은 경기력의 중심엔 앤드류 니콜슨이 있다. 니콜슨은 4라운드 현재 평균 29.3득점으로 압도적 리그 1위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바운드도 평균 10.3개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김낙현과 샘조세프 벨란겔, 신승민도 각각 14득점, 13.9득점, 10득점으로 뒤를 받치고 있다. 주요 선수 부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가스공사의 행보에 관심이 몰린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상승세의 주역인 앤드류 니콜슨이 팀 상승세를 주도할지 주목된다.
2024.01.31
[포토뉴스] 호흡이 척척
우크라이나 대표 소피아 레쿠노바와 데니스 페디안킨이 3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에서 멋진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금메달은 앙브르 페리에-사뮈엘 블랑(프랑스), 은메달은 올리비아 일린-딜런 케인(미국)이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가스公 뒷심 발휘에도…멀어지는 6강
프로농구 2023~2024시즌 정규리그 6강 경쟁이 일찌감치 정리되는 분위기다. 전체 6라운드에서 4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6위 울산 현대모비스(19승17패)와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4승22패)의 승차가 5경기나 된다. 프로농구 순위 경쟁은 주로 1위 다툼과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또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최하위 등 네 곳에서 벌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원주 DB(27승9패)가 2위에 4경기 앞선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서울 삼성(5승30패)은 9위 안양 정관장(13승23패)에도 8경기나 뒤진 꼴찌에 머물고 있다. 네 곳의 순위 다툼 포인트 가운데 1위, 6위, 10위 등 세 자리의 경쟁이 다소 싱거워진 상황이다. 최근 그래도 6위 경쟁에 불을 지핀 팀은 단연 7위 한국가스공사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후 13경기에서 1승12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으나 이후 23경기에서는 13승10패로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내달리며 올해 1월 6승3패로 순항 중이다. 최근 6경기 연속 90점 이상을 넣으며 5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엄청난 기세로 상승 기류를 탔지만, 현대모비스도 그에 못지않은 속도로 달아나며 6강 경쟁이 좀처럼 불이 붙지 않고 있는 셈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둬 만일 동률이 되더라도 현대모비스가 상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 8위 소노(13승22패)나 9위 정관장도 한국가스공사와 승차가 크지 않지만 1월 성적이 각각 4승4패와 3승5패에 그치는 등 6위 추격에는 다소 힘에 부친 모양새다. 순위 경쟁 포인트 중에서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다툼이 치열한 편이다. 서울 SK가 23승13패로 2위, 창원 LG와 수원 kt는 나란히 22승13패로 반 경기 차 공동 3위다. 5위 부산 KCC(19승15패)는 약간 차이가 있다. '통신 3사'로도 불리는 SK, LG, kt는 아직 1위 추격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4강에 직행할 수 있는 2위를 우선 목표로 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대구권 의대 교수 8명 사직서 제출…정부 대화 촉구에도 의료계 강경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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