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4개大 환경미화원 오늘부터 총파업 돌입

  • 백경열
  • |
  • 입력 2013-05-21 07:53  |  수정 2013-05-21 07:54  |  발행일 2013-05-21 제8면
노동위 막바지 협상 실패

경산지역 4개 대학 환경미화원이 2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은 20일 오후 경산시청 앞에서 대학가 환경미화원 파업 선포식을 갖고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한의대 등 4개 대학 환경미화원이 21일 오전 8시부터 총파업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1일 8시간 기본급 △연장근무 수당 △점심 식대 △상여금 △노조활동보장 등을 요구했다.

선포식에 앞서 노조와 4개 청소용역업체는 경북지방노동위에서 막바지 협상을 벌였지만 의견 차이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청소용역업체들은 “최저가 낙찰제에 따라 청소용역 계약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임금인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경북지노위는 “노조와 청소용역업체는 2차례의 조정회의를 거친 만큼, 노조는 정당하게 단체행동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