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들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대거 합격했다.
한동대는 지난 2월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주에서 실시한 미국 변호사 시험에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22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2년 법률대학원 개원 이후 미국 변호사 221명을 비롯해 인도 변호사 2명, 호주·뉴질랜드 변호사 각 1명을 배출하게 됐다.
대학측은 지금까지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330명)의 67%가 워싱턴DC를 비롯해 앨라배마주, 미주리주, 뉴욕,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미국 변호사 자격을 획득해 국내외 법률시장에서 활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식 로스쿨 교육과정을 도입해 졸업 후 미국 변호사 시험 응시가 가능한 과정을 개설했다. 교수진 전원이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모든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3년 과정으로 대법원, 국내외 법무법인(로펌), 기업 등의 인턴십을 도입하고 있다.
에릭 엔로 국제법률대학원장은 “이번 합격자중 페루와 러시아에서 유학 와 재학기간 전액장학금을 받았던 학생 2명이 합격한 것은 주목할만하다”며 “FTA 발효 등으로 인해 세계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어 국제적 법률지식을 갖춘 우리 졸업생들의 활약상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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